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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고 전대통령 경호로 불편” 이웃주민 반대

[팜비치(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지난 2018년 11월22일 마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클럽 앞을 미 해안경비정 한 척이 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퇴임 후 마러라고 클럽으로 이사할 계획인 가운데 그의 이사에 반대하는 한 이웃의 변호사가 1993년 합의에 따라 누구도 마러라고 클럽에 살 수 없다고 주장, 대통령의 이사 계획이 도전받고 있다. 2020.12.18
[팜비치(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지난 2018년 11월22일 마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클럽 앞을 미 해안경비정 한 척이 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퇴임 후 마러라고 클럽으로 이사할 계획인 가운데 그의 이사에 반대하는 한 이웃의 변호사가 1993년 합의에 따라 누구도 마러라고 클럽에 살 수 없다고 주장, 대통령의 이사 계획이 도전받고 있다. 2020.12.18

[포트러더데일(미플로리다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다음달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마러라고 클럽으로 이사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계획이 도전받고 있다.하나파워볼

레지널드 스탬보라는 변호사는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팜비치 타운의 개인주택을 10개의 객실을 갖춘 클럽으로 전환시키는 조건으로 누구도 이 클럽에 거주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기 때문에 대통령 역시 마러라고 클럽에 살 수 없다고 주장했다.

17에이커(약 6만8800㎡)에 이르는 마러라고 클럽이 있는 팜비치 타운에 트럼프가 거주하는 것을 원치 않는 클럽 인근 한 주민을 대표한다는 스탬보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사오면 팜비치 타운의 집값이 떨어질 수 있고, 전직 대통령 경호를 위한 극초단파 치안 장벽이 극초단파 노출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자신의 고객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법적 거주지를 뉴욕에서 팜 비치로 바꾸었다. 스탬보 변호사는 이는 1993년 트럼프 대통령과 팜비치 타운 사이에 이뤄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합의에 따르면 마러라고 클럽 회원들만이 연간 최대 21일까지 클럽에 머물 수 있으며, 한 번에 1주일 이상 머물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마러라고 클럽의 회원으로 이러한 합의에 따라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스탬보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 합의에 따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재단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러라고에 거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문서나 합의문은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985년 126개의 방이 있는 마러라고의 대저택을 1000만 달러(약 109억원)에 매입했고 1993년 이를 개인클럽으로 바꾸기로 팜비치 타운과 합의했다. 회원 수는 500명으로 제한하고 20만 달러의 가입비와 연 1만4000달러의 회비를 받게 했다.

1993년 팜 비치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의 변호사 폴 램펠은 팜비치 타운 시의회에 개인 클럽으로 전환되면 트럼프는 회원 자격으로 객실을 사용할 수있을 뿐 더 이상 이 저택에 거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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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일본 팬들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에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18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이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같은 날 “손흥민이 번리전 드리블 골로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는 글을 적었다.

기사 하단엔 댓글 기능이 있어 일본 축구 팬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대부분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 팬은 “번리전 골은 압권이었다. 올 시즌도 꾸준히 골을 넣고 있고, 진정한 월드 클래스 선수”라며 칭찬했다. 다른 이는 “대단한 득점이기에 수상이 이해된다. 이 골 이후에도 공격포인트를 계속 쌓고 있다. 자기 포지션에서 세계 톱3 안에 드는 선수”라며 극찬했다.

그의 계속되는 맹활약에 이제는 자국 선수들을 그보다 높은 위치에 놓을 수 없게 된 한 팬은 “이제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나카타 히데토시와 비교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손흥민을 보유한 한국 대표팀을 부러워하는 반응도 꽤 있었다. “저 골은 상을 받을 만하다. 일본은 저런 선수가 안 나올까?”, “양발 사용 능력과 결정력이 일본 선수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글도 있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선수 중 최초 푸스카스상 주인공이 됐고, 아시아에선 2016년 푸스카스상을 거머쥔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SBS 연예대상 후보를 고사하며 그의 뜻깊은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이를 향한 부정적 반응이 나오면서, 앞서 수상 거절로 화제가 됐던 백종원과는 다른 대중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병만 소속사 SM C&C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10년간 이끌어왔다. 이에 올해에도 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준 이들에게 상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후보는 고사했지만, 김병만은 방송인으로서 축제의 장을 즐기고 축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례적인 결정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그의 결심이 훈훈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함께 후보에 오른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전부터 비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대상 수상을 거절해왔던 백종원까지 소환돼 눈길을 끈다.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 등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백종원은 예전부터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으나 수상을 정중히 거절한 바. 올해에도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이젠 받을 때도 됐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백종원의 수상 거절과 달리, 김병만의 대상 후보 고사는 여러 잡음이 섞였다.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음에도 10년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공로는 지워지지 않는다. 심지어 더 큰 즐거움을 전해준 이에게 상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뜻깊은 이유까지 전한 그에게 굳이 돌을 던질 필요가 있을까. 그의 바람처럼 훈훈한 축제의 장이 열리길 소망해본다.파워볼게임

보아,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 통관 부주의로 檢 조사
SM “통관 업무 무지한 직원 실수”
“日 우체국 확인 후 성분표 첨부해 배송”

보아 /사진=한경DB
가수 보아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통관 업무에 무지했던 직원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즉각 해명했다. 약 성분표까지 첨부해 우편 배송을 했다며 ‘밀반입’이 아님을 강조했다.

지난 17일 SBS ‘8뉴스’는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지난 16일 한류스타 A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가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뒤 직원 명의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 검색 단계에서 적발됐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A씨가 가수 보아임을 밝히는 입장문을 발표, 의약품을 몰래 들여올 의도가 없었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제대로 된 통관 절차를 밟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고, 허가를 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해야 맞지만 해당 직원이 이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

SM은 “해당 직원이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 받았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품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졸피뎀 등의 의약품을 처방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설명했다. SM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고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 받은 수면제를 복용했지만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으며, 일본 활동 당시 보아와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과거 보아가 수면 장애로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다는 게 SM 측의 설명이다.

SM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다”며 의약품 처방에 있어 문제가 없었음을 명확히했다. 이어 해당 직원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SM은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며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범행 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보아와 소속사 직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보아 측이 약품을 숨겨서 들여오는 등의 ‘밀반입’ 의도가 없었다고 먼저 해명한 상황. 의약품 성분표까지 첨부해 우편 배송했다는 것으로 이를 설명했다. 또 처방 과정에서의 문제도 없었음을 밝혔기에 검찰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런 애증의 선수가 없다. 이적을 암시한 폴 포그바가 또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3점을 확보하며 6위로 올라섰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포그바, 마치티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그러나 전반 5분 만에 헨더슨 골키퍼의 실책이 나오며 선제골을 내줬다. 후방 빌드업을 진행하던 중 매과이어가 뒤로 내준 패스를 받은 헨더슨의 처리가 늦었고 부르케의 태클에 공을 빼앗겼다. 이를 셰필드의 공격수 맥골드릭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끌려가던 맨유는 빠르게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26분 린델로프의 롱패스가 침투하는 래쉬포드에게 정확하게 연결됐고 래쉬포드의 마무리가 골망을 흔들면서 동점이 됐다.

이어 역전에도 성공했다. 이번에는 포그바의 기술적인 패스가 빛을 발했다.  전반 33분 포그바는 상대 수비를 속이는 로빙 패스를 전방으로 연결했고 침투한 마르시알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마르시알의 첫 번째 슈팅이 골키퍼에 먼저 맞고 두 번째 슈팅이 골로 연결됐기 때문에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후반전에도 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6분 포그바는 후방에서 공을 지켜내며 탈압박에 성공했고, 역습의 시발점이 됐다. 공은 포그바, 브루노, 마르시알을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고 래쉬포드는 논스톱 슈팅으로 맨유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막판 맥골드릭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한 점 차 리드는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초반 코로나19 확진과 발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12월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다시 주전 복귀를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이번에는 3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포그바의 달라진 모습에 맨유만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됐다. 이달 초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 계약이 1년 6개월 남았고 이적할 수 있다”며 이별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이후 포그바의 복귀가 이루어졌고 다른 팀들에게 자신을 광고하듯 활약도가 올라가고 있다.

맨유가 포그바를 팔 수 있는 시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아니면 내년 여름이다. 시기를 놓치면 89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데려온 포그바 이적료의 절반도 받지 못한다. 현재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라이올라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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