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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장은송 기자]/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친근한 매력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오늘도 협찬 사진을 화보처럼. 연예인 장영란, 실상은 시녀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남다른 기럭지와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은 “지나가다가 혹시 저 보시면 어려워 말아요.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무늬만 연예인이지 줌마줌마 아줌마에요. 화장 지우고 머리 질끈 묶고 옷 갈아입고 앞치마 장착 후 다시 나의 일상으로. 육출(육아 출근) 합니다”라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이 고우신 게 멀리서도 느껴져요. 항상 행복하세요”, “웃는 모습을 이길 수가 없네요. 밝은 에너지가 부러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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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그때는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지난 2006년 한국시리즈. 한화의 4번타자 김태균(38)은 만 24세로 팀 내 엔트리에서 3번째로 어렸다. 당시 그보다 어렸던 선수는 투수 류현진과 안영명뿐. 야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도 4번타자 중책을 맡아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다.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홈런 2개를 때리며 활약했지만 한화는 1승4패1무로 삼성에 무릎을 꿇었다. 준우승.만 24세 김태균에겐 앞날이 창창했지만 그게 마지막 한국시리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신인왕, 홈런왕, 타격왕, 연속 출루 신기록, 골든글러브 수상 등등. 우타자 최초 300홈런 2000안타 기록도 세우며 남 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를 보낸 KBO리그 역대 최고 우타자이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없이 유니폼을 벗는 게 평생의 한이 되어버렸다.22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김태균은 “내 선수 생활을 평가하자면 30~40점밖에 안 된다. 팀의 중심타자였다. 주축 선수로서 팀이 우승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것 때문에 점수를 많이 줄 수 없다”고 자책했다. 우승은커녕 2009년부터 한화는 무려 6번이나 꼴찌로 추락하며 깊은 암흑기에 빠졌고, 팀 성적 부진의 화살은 4번타자에 향했다.매년 시즌 전마다 “올해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에게 희망을 심어줬지만 본의 아니게 거짓말만 반복했다. 은퇴사에서 김태균은 “시즌 때마다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팬들에게 희망만 드리고 그 약속을 한 번도 지키지 못해서…정말 죄송하다. 남은 인생에서도 평생의 한으로 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김태균은 후배들의 자신의 한을 풀어주길 바랐다. 그는 “우리 팀의 좋은 후배들이 한을 풀어줄 것이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보인다. 머지 않아 강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 후배들이 내 꿈을 이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은퇴했다”고 말했다.안타깝게도 지금 당장 한화가 우승권을 바라보긴 어렵다. 창단 첫 10위가 확정된 한화는 2009년 이후 12년간 무려 6번이나 리그 꼴찌를 했다. 이 기간 가을야구는 한 번밖에 못 갔다. 세대교체가 더뎠고, 구단 방향이 수시로 바뀌며 긴 시간을 허비했다. 단기간 팀을 재건하기란 쉽지 않다. 큰폭의 선수단 물갈이를 시작으로 변화가 불가피하다.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지금부터 한화는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기회에 목마른 선수들에겐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 될 수 있다. 2006년 만 24세 시절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떠올린 김태균은 “그때는 나도 어렸다. 좋은 선배님들이 팀을 이끌어주실 때였다. 그땐 우리도 강팀이었고, 언제든 우승 기회가 또 올 것이라 생각했다. 우승이 이렇게 힘들고 소중하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다”며 “우리 후배들에게 항상 말해왔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끝내 우승의 한을 풀지 못하고 떠난 레전드의 절절한 메시지. 눈물로 남긴 김태균의 진심이 헛되지 않도록, 한화 선수들은 잊지 말고 되새겨야 한다. /waw@osen.co.kr
미군의 시리아 내 드론 폭격(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군의 시리아 내 드론 폭격(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지역에서 무인기(드론) 작전을 펴 테러조직 알카에다 간부급 여러 명을 폭사시켰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 대변인 베스 라이어던 소령은 “이들리브 지역에서 알카에다 간부의 회합이 열렸고 이를 미군이 폭격했다”라며 “이번 작전은 미국인과 동맹국의 무고한 시민을 위협하는 국제 테러조직의 역량을 분쇄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주장했다.

시리아 내전 감시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의 사망자가 14명이었다고 집계하고 이 가운데 비시리아인 5명과 사령관급 간부 6명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표적이 된 이들이 저녁 식사를 하러 모였다고 덧붙였다.

이들리브 지역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하야트 하흐리르 알샴(HTS)이라는 무장조직의 근거지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15일에도 이들리브 지역에서 드론으로 알카에다 간부급 2명을 폭격해 살해했다고 발표했다.파워볼엔트리

미군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시리아에 주둔한 1천명을 모두 철수했다가 같은 달 하순 유전지대 보호를 이유로 시리아 동부에 수백명 규모로 병력을 재파병했다.

hskang@yna.co.kr

2020-2021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OK금융 펠리페가 한국전력 러셀과 안요한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2/
2020-2021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OK금융 펠리페가 한국전력 러셀과 안요한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2/
◇OK금융그룹 마스코트인 읏맨. 사진제공=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마스코트인 읏맨. 사진제공=OK금융그룹

[안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수 외인’ 펠리페 알톤 반데로(32·브라질)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앞세워 새 둥지에 첫승을 선사했다.

펠리페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3대1(25-19, 27-25, 19-25, 25-17)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전력(2017~2018), KB손해보험(2018~2019), 우리카드(2019~2020)를 거친 펠리페는 미하우 필립의 대체 선수로 OK금융그룹에 합류해 V리그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9월 중순 팀에 합류해 한달 남짓 몸을 만들었지만 100% 컨디션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훈련 기간이 짧아서 아직 동료들과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다. 하지만 펠리페가 훈련 때 항상 진지하다”며 “훈련할 때 범실을 한 동료 선수들에게 ‘범실은 팀에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조언도 하더라. 선수들이 범실 하면 펠리페의 눈치를 본다”고 웃었다.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도 펠리페는 팀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고비 때마다 뛰어난 공격 감각을 앞세워 포인트를 쌓아갔다. 상황에 따른 완급 조절로 한국전력 수비 틈을 찾아냈고,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 역시 여전했다. 석 감독은 경기 후 “펠리페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고, 이민규와의 호흡도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이날 활약을 칭찬했다.

펠리페는 경기 후 “비시즌 실전을 갖지 못해 감각은 완전치 않다. 하지만 범실 줄이기 등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팀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팀마다 스타일이 다를 뿐, 배구라는 운동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어린 선수들이 오픈된 마인드를 갖고 있고, 나도 베테랑으로서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며 OK금융그룹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파워볼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던 펠리페는 팬들 사이에서 OK금융그룹의 마스코트 ‘읏맨’과 닮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물음엔 ‘빵’ 터졌다. OK금융그룹 입단 후 특이한 헤어스타일이 공교롭게도 읏맨 캐릭터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참 읏맨을 바라보던 펠리페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웃은 뒤 “플레이오프 진출하면 똑같은 복장을 시도해보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놓았다.

안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뉴스엔 서유나 기자]

드라마 방영 전부터 ‘판교 신혼부부’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고경표와 서현의 케미가 아쉬워졌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연출 남건 / 극본 유성열)에서는 결혼식이 파투나고 각개로 김재욱(김영민 분)을 쫓는 이정환(고경표 분), 차주은(서현 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정환은 자신과 차주은의 안전을 위해 죽음을 위장한 채 홀로 김재욱과 김실장(김민상 분) 등을 미행했고, 이를 모르는 차주은은 내내 이정환을 그리워 하며 역시 김재욱과 관련된 정보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6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충분히 풀리지 않는 이정환, 차주은의 감정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점과 시간이 뒤죽박죽 왔다갔다하는 동안, 괜스레 이야기만 반복되고 복잡해졌으며 대신 꼭 나와야 하는 이정환, 차주은의 감정신이 생략됐다는 아쉬움이었다. 시청자들은 6회에야 겨우 나온 이정환의 ‘난 죽은 겁니다 주은 씨. 그래야 주은 씨가 안전해요’라는 속마음에 탄식을 내질렀다. 6회에나 확신하게 된 차주은을 향한 이정환의 사랑이었다.

또 사기꾼으로 만난 이정환과 차주은 캐릭터 케미도 아직까진 크게 감흥을 주지 못했다. 감정이 배제된듯 열심히 움직이기만 하는 이정환과 의문만 품고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는 차주은이 너무 대비됐기 때문. 시청자들은 굳이 사기꾼이 아니었어도 될 만큼의 성과만 내는 차주은 캐릭터에 그녀가 교도소까지 다녀오며 사기꾼 캐릭터로 빌드업된 이유가 뭐냐며 의아해했다.

대신 차주은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고도 팜므파탈 미인계를 쓰는 캐릭터로 전락했다. 차주은은 이정환의 죽음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한손(태원석 분), 김명현(이학주 분), 우석호(김바다 분), 박태주(유희제 분) 등 다양한 남자 캐릭터들과 엮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 남자 캐릭터들 모두가 차주은을 여자로 인식하는 모습에서 “시대착오적”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건 판교 신혼부부 케미, 그리고 장르물 특성을 잘 담아낸 사기꾼 케미였다. 하지만 기대한 장면들은 6회째 무소식, 심지어 드라마의 서사조차 시점만 왔다갔다 하며 제자리걸음이었다.파워볼분석

시청자들은 “차주은은 매일 술 마시며 슬퍼만 한다”, “차주은이 뭘 해야 이정환도 나타나고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진행될텐데 막막하다. 인물설정은 거창한데 정작 보여지는 게 없다”, “장르물이니 이정환과 차주은이 붙지 않는 건 이해하지만 스토리진행도 영 되질 않는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두 배우의 케미는 어쩌다 이리도 아쉬워졌을까.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2.5%의 시청률로 시작했던 ‘사생활’은 6회 1.5%를 기록하며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생활’이 남은 회차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JTBC ‘사생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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